심야에도 군민 건강 지킨다!
달성군 첫 ‘공공심야약국’ 본격 운영
복약지도부터 응급 상담까지… 매일 밤 ‘미소약국’이 함께합니다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에 심야 시간대 군민 건강을 책임질 ‘공공심야약국’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다사읍에 위치한 ‘미소약국’을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5월부터 매일 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병·의원과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늦은 밤 시간대, 응급 의약품 구매나 의약품 상담을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이다.
달성군은 공공심야약국 제도 시행 초기인 2013년 이후 해당 약국이 지정된 바 없어, 그동안 군민들은 늦은 시간 약국 이용을 위해 대구 시내까지 이동해야 했다. 이번 미소약국의 지정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소약국은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일반의약품은 물론 전문의약품에 대한 약사의 복약지도와 의약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순한 약 판매를 넘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 응급 상황 대처, 부작용 예방법 안내 등 전문적인 보건서비스가 함께 이뤄진다.
군은 올해 말까지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최대 3,6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월별로 운영비를 지급해 약국의 지속적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공심야약국은 군민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자 일상 속 보건 인프라의 핵심”이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밤에도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