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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I·에너지·농생명 중심의 호남 메가시티로 국가균형발전 완성할 것"

등록일 2025년04월25일 17시20분
이재명, "AI·에너지·농생명 중심의 호남 메가시티로 국가균형발전 완성할 것"
미래산업, 재생에너지, 농생명 클러스터로 호남 대도약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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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피플매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025년 대선을 앞두고 “AI 에너지 산업과 농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메가시티, 새로운 호남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순신 장군의 말을 인용하며 “호남은 국가의 보루”라고 강조하고, 수도권 집중과 산업 전환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침체된 호남을 되살리기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먼저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을 통해 광주, 전남, 전북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묶고,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고부가가치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는 국가 AI 컴퓨팅센터와 AI 집적단지, 전주에는 자산운용 특화 금융클러스터, 여수·광양에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화학 및 수소환원제철 기술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목포와 군산은 각각 해상풍력과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새만금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육성된다.

둘째, 호남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새만금·신안·고흥·여수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해상풍력·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수익이 ‘햇빛·바람 연금’이 되어 지역소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새만금 등지에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해남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포함됐다.

셋째는 ‘미래형 농생명·식품 산업’ 육성이다. 이재명 후보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나주 AI농업지구를 기반으로 농생명 기술을 집약하고, 전북 식품클러스터는 K-푸드 수출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주와 화순 일대에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북과 전남에 국립 의대를 신설해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넷째는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거점화’ 전략이다. 그는 전북의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서남해안 다도해를 체류형 관광지로, 남원·무주·장수 등은 치유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는 아시아 콘텐츠 거점도시로, 전주는 K-푸드와 후백제 문화 중심지로 각각 특화될 예정이다.

다섯째는 ‘광역 교통망 확대’다. 전라선 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광주대구 달빛철도, 전주~대구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광주 군 공항 이전도 이전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명 후보는 “호남은 민주주의와 산업화의 파고 속에서도 중심을 지켜온 자존의 땅”이라며 “K-이니셔티브의 시대를 이끌 새로운 호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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