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득권 보수정치의 실패…AI 시대, 수학 책임지는 교육국가로 가야”
“정치 개혁·공교육 강화·작은 정부 통한 재정 안정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열겠다”
[서울=더피플매거진]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최근 진행된 일간지 인터뷰를 통해 “기존 보수 진영은 전략가를 잃고 자기파괴적 경로로 가고 있다”며 현 보수 정치의 한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지금 대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로 촉발된 역사적 선거”라며 “이제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후보는 ▲AI 시대 민간 주도의 혁신경제 ▲작은 정부 지향의 복지 구조조정 ▲수학 책임교육제 ▲선대선-후총선식 정치 개혁 모델 ▲이재명식 포퓰리즘 극복 등을 주요 의제로 내세웠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정책은 매번 ‘기본 시리즈’로 포장돼 있지만, 실질적인 재정 대책은 전무하다”며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기업을 국민연금으로 만들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한 국정 운영 철학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민간의 창의력은 이제 관료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라며 “국가는 규제를 줄이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개혁에 대해선 “저는 마크롱 모델을 지향한다. 대통령 중심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총선을 통해 여당 구조를 새롭게 짜야 한다”며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가리지 않고 유능한 인재들을 규합해 거국내각과 정계 개편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수학 국가책임 교육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AI와 로봇이 인간보다 생산성이 높아지는 시대에는, 수학적 사고력이 생존을 좌우한다”며 “전국 단위 성취도 평가, 유급제 도입, 5인 이하 수학 수업 등의 집중적 공교육 개혁으로 학력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보수 유튜버와 윤핵관 중심의 가스라이팅 정치로 인해 당대표 시절 불명예를 겪었지만, 그때도 저는 정공법으로 당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보수 정치의 세대교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낡은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방법으로 '동탄 모델'을 언급하며, "양당 구도의 대선에서 제3 후보에겐 불리한 구조이지만, 미래를 위한 공약으로 민주당 연성 지지층을 공략하고 건전한 보수를 흡수하여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