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숲속 유치원, 꿈숲 유치원 개원식
“큰 미래, 큰 교육, 큰 사람으로”
지난 3월 2일, 다사의 꿈숲 유치원이 화창한 봄날만큼이나 상쾌하게 첫 문을 여는 개원식을 가졌다. 내빈으로는 구자학 다사농협장, 양보석 다사파출소장, 심후섭 달성교육청 교육장, 박호길 달성교육청 장학사,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 신정숙 경산일대학 유아교육과 학과장, 조동진 MBC 문화방송 국장, 김정화 대구산업정보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배성자 원장은 인사말로 “오늘 이렇게 많은 내빈과 학부모님들이 우리 유치원 개원식에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길고 매섭던 겨울 찬바람도 훈훈한 봄바람으로 바뀐 3월 초에 꿈숲 유치원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니 가슴이 벅차다. 가정에서 우리의 보배인 자녀들을 정성들여 키우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에 더해 우리 유치원도 저와 모든 선생님들이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아이들로 커가도록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고 연구하겠다. 유치원을 짓는데 애쓰신 건축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하다고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었다. 모두들 더욱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후섭 달성교육청 교육장은 축사로 “꿈숲이라는 이름이 정말 좋다. 인간은 쌀은 떨어져도 살 수 있지만 가슴에 꿈이 없다면 살아 갈 수 없는 존재다. 유치원의 주변 환경이 공기도 좋고 산과 들이 가까이에 있어서 아이들의 동심이 커가기에 안성맞춤인 듯하다. 옛 일화를 하나 소개하자면, 이 다사 지역에 신성룡이라는 장사꾼이 있었는데 수해가 나서 마을이 물에 잠겼는데도 쌀을 약속한 날짜에 갖다 주기 위해 배를 띄웠고 쌀을 가득 실은 배가 물에 고립된 사람들과 마주치자 쌀을 버리고 사람들을 먼저 구조했다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오늘날의 ‘물질문명’과 ‘사람의 도리’ 사이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하는 가를 알려주고 있고 꿈숲의 아이들은 그러한 교훈을 익히며 커갈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자학 다사농협장과 한국사이버대학 부총장 임성한은 축사로 “오늘 이렇게 유쾌한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어미새에게 먹이를 얻어먹던 새끼새가 처음 비상을 하듯이, 유치원은 우리 아이들이 엄마품을 떠나 또래친구들을 만나고 어울리며 사회성을 익히는 작은 출발점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교육은 초·중·고 그 이후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초석이라고 할 수 있고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 모두 이 아이들이 지혜롭고 강건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양보석 다사 파출소장은 인사말로 “긴 인사말은 앞선 내빈들이 다 말씀드린 것 같고 저는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지나친 공부와 학습량에 힘들어 하도록 다그치지 말라. 모든 아이들이 공부만 잘하는 인간으로 성장하기는 불가능하다. 각각의 아이들이 개성과 재능이 모두 다르다. 참된 사람이 되는 인성교육이 맨 먼저 바탕이 되어야하고 그 위에 학습이 이루어져야 그 아이들 본인도 행복하고 그 다음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도 행복해진다. 여기 꿈숲에서 온몸으로 즐겁게 뛰어놀고 깔깔 웃고 친구와 더불어 장난치며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로 커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는데 꿈숲 유치원이 완공되기까지 애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김기석 기단건축 대표와 손상철 명가건설 대표에게 고맙고 정성스런 마음을 가득담은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모든 내빈들이 앞으로 나와 원장과 함께 케익 절단식을 가졌고 꿈숲 유치원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하는 ‘모두 다함께 건배’를 외치며 잔을 들었다.

이날 개원식을 가진 꿈숲 유치원은 지하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다양한 내용과 알찬 구성의 교육을 위해 영어마을, 푸드아트, 멀티시스템, 넓은 강당과 1층에 사계절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영어교육과 정보화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독특하게 실내수영장으로 일주일에 정규 수업으로 수영교실도 운영하여 아이들의 체력에도 애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