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군 특성화고 합동발대식 개최… "학업과 헌신, 학생의 본분 다짐"
대구 6개 군 특성화고 학생 107명 참여… 제18기 합동발대식 열려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15일 오후 2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군 특성화고 제18기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6개 군 특성화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 107명과 학부모, 각 학교 교장,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특성화고 제도’는 직업계고 학생이 군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입대 전에 맞춤형으로 교육받아, 졸업과 동시에 군에 입대해 첨단 장비 운용 등 전문 기술 병력으로 복무하는 제도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 후 전문기술병(18개월) 또는 전문기술 부사관(6~48개월)으로 복무할 수 있으며, 이후 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전역 후 국방부 협약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진로도 열려 있다.
대구에서는 2017년 대구일마이스터고가 국방부 지정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되며 군 특성화 제도가 시작됐다. 이후 2020년에는 경북기계공업고와 상서고가, 2021년에는 대구공업고, 영남공업고, 조일고가 잇따라 합류해 현재 8개 학급이 운영 중이다.
군별로는 육군에서 기갑조종, 통신운용, 총포정비, 수송정비 등 5개 학급, 해병대에서 통신운용과 궤도장비정비 2개 학급, 공군에서 조리 1개 학급이 각각 개설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선발과정을 거쳐 3학년 1년 동안 군 특기 교육뿐 아니라 태권도, 군 체험학습,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 조기 적응을 준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