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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하이츠 아파트 어르신들의 식사대접과 윷놀이

등록일 2012년02월24일 13시29분

강창하이츠 아파트 어르신들의 식사대접과 윷놀이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고, 새싹이 난다는 우수가 지나자 모처럼 햇살이 따사로운 23일에 강창하이츠 부녀회가 아파트 어르신들을 노인정에 초대해서 식사대접을 했다. 내빈으로는 구자학 다사농협장, 엄경호 이장, 백갑생 노인회장, 최수자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시간 맞춰 노인정에 들어서니 이미 한쪽에선 비빔밥, 돼지고기 수육, 오징어 회무침, 떡, 마른안주와 술과 음료수를 상에 풍성히 차려내느라고 부녀회원들의 손길이 바빴다. 먼저 오신 어르신들은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면서 지난 겨울동안 있었던 일을 얘기하거나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이웃을 보며 하하~호호~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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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이장은 “우리 하이츠 아파트는 다사에서 1000세대 대단지 아파트에 속한다. 그래서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행사는 매년하고 있고 준비하는데 많은 사람의 손이 필요하겠지만 이런 자리를 통해서 주민간의 화합과 소통이 더 잘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좋은 자리인만큼 다같이 즐겨달라”라고 인사했다.

이어 구자학 조합장은 인사말로 “우리 농협은 지역민들의 지지와 신뢰에 힘입어 존재하고 성장해왔다. 당연히 이런 좋은 자리가 있으면 참석하고 싶고 평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또 어른들에 대한 공경심이 있어야 이런 자리가 빛이 나는데 함께 준비하는 부녀회원들의 모습을 뵈니 화목한 가정을 이끄는 힘의 주인공들이라 생각한다. 초대해줘서 고맙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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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고 윷놀이가 있었는데 넓은 방에 어르신들은 빙 둘러 앉아 담요를 깔고 윷판을 만들었다. 팀은 어르신편과 부녀회원편으로 나뉘어서 시작되었고 모야~윷나와라~다들 외치느라 흥이 오르자 모두들 자기편의 말이 앞서가기를 박수치며 응원했다. 맛있는 음식도 반갑지만 윷놀이의 매력은 어느 장소, 어느 때라도 손쉽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라는 것에 있다.

마지막으로 최수자 부녀회장은 “우리 부녀회원이 40여명 정도 되는데 모두가 유쾌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아파트의 쾌적한 살림과 환경을 위해 평소에 노력하며 오늘처럼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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