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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속에서도 미래·민생 지킨다…대구시의회, 2025년 예산안 ‘수정 가결’

등록일 2024년12월11일 17시03분
재정난 속에서도 미래·민생 지킨다…대구시의회, 2025년 예산안 ‘수정 가결’
대구시 10조 9,246억 원, 대구시교육청 4조 2,746억 원
#대구시 #대구교육청 #2025년 #예산안
https://blog.naver.com/bisul0826/2236899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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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종우)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심사를 통해 2025년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본예산안을 심도 깊게 검토한 끝에 “수정 가결”로 마무리했다. 이번 본예산안 규모는 대구시가 전년 대비 약 3,374억 원 증가한 총 10조 9,246억 원, 대구시교육청은 약 1,895억 원 증가한 4조 2,746억 원이다.

예결위는 특히 대구시 재정자립도 하락과 복지 예산 비중 증가에 따른 재정 경직화 문제를 우려했으며, 기금 재원을 활용해 예산을 충당하는 대구시교육청에 대해서는 향후 재원 고갈을 막기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교육청 예산안 심사일(12월 5일)에는 미래 교육 핵심사업, 영재학교 운영비 지원 등을 꼼꼼히 따져 예산안 일부를 조정했다.

이어 6일 시작된 대구시 예산안 심사에서는 행정부시장과의 총괄·정책 질의를 통해 중소기업은행 대구 유치, 대구 염색공단 악취 문제,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등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또한 대구시의 건전재정정책 기조와 정책 추진 전반의 성과 부진에 대해서도 쓴소리가 이어졌다.

남은 이틀간은 소관 위원회별 예산안을 세밀히 검증하고,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신천 프러포즈 프로젝트 등 대구의 대표적인 현안 사업들에 대한 예산 배분 문제를 다뤄 예산안을 일부 손질했다. 류종우 위원장은 “이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나 민생·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놓칠 수 없어 일부 조정했다”며 “시와 교육청 모두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층 더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예결위에서 수정 가결된 2025년도 대구시 예산안은 오는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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