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만남의 광장, 새롭게 탄생하다 - 주민들 품으로 돌아온 다사의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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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의 다사읍 만남의 광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11월 25일 준공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광장은 이국적인 매력과 편안한 쉼터로 탈바꿈하며 다사읍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다사읍 만남의 광장은 대실역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오가는 중요한 지역이다. 달성군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약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공사가 착공됐고, 11월에 마무리되며 새롭게 단장한 광장이 공개됐다.
새 단장을 마친 만남의 광장은 도시 속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회색빛 도시와 대비되는 이국적인 느낌의 바닥과 곡선 형태의 조명들이 밤에는 광장을 은은하게 밝혀주며, 초고성능콘크리트로 제작된 화단은 조선백자의 전통적인 곡선미를 닮아 아름답고도 고풍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조성된 포토존과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진 화단은 주민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했다.
달성군은 앞으로 이곳에 수국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을 심어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꾸며나갈 예정이며, 여름에는 물고기 모양의 바닥분수를 운영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광장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장기간의 공사로 불편을 감내해주신 주민들과 상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탄생한 다사읍 만남의 광장이 다사 지역의 명소가 되어 주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