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고,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축구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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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축구부(교장 조진섭)가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고등부 대구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대구 FC U18 팀으로도 잘 알려진 현풍고는 전국의 강팀들과 맞붙으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6강에서 경기도 대표 화성시 U18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출발한 현풍고는, 8강에서도 인천 부평고를 2: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경남 창녕고를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서울 영등포고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아쉽게도 2:0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비록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대구 대표로서의 자부심을 빛냈다.
안재곤 감독은 경기 후 "구단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풍고는 2019년 제41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2021년 K리그 U18 챔피언십 우승, 2023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 명문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