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2명 배출 기회… 국민의힘, 안보 전문가 영입
구홍모 前수도방위사령관 인재 영입
4.10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대구 달성군 출신의 안보 전문가인 구홍모 전 육군참모차장이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이로써 달성군은 국회의원 2명을 배출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1962년 출생인 구홍모 전 중장은 달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하여 1984년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군 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고, 대령 시절, 준장 진급 1순위 보직인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을 역임했다. 2010년, 준장 1차 진급 후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장과 특수전사령부에서 참모장을 지냈으며 육군 소장 진급 1순위 보직인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에 임명되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절 수도방위사령관을 역임하며 서울시의 안보를 책임졌다. 육사 40기 선두주자였으나, 문재인 정권 출범 후 대장 진급에 실패했다.
구홍모 소장은 군 내에서도 강경파에 속한다. 2015년 DMZ내 지뢰 폭발 사건 당시 합참작전부장이었던 구홍모 소장은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한 바 있다. 이때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재개했었다.
이번에 국민의힘에 영입되면서 정치권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합진보당 후신인 진보당 등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무력화시키겠다는 세력이 국회로 진출하는 상황에서 한미관계의 중요성을 잘 설명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도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구 달성군에서는 추경호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홍모 전 중장이 국회의원으로 선출된다면, 대구 달성군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안보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