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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디자인의 꽃, 램프 세상을 빛나게 하는 자동차 조명의 선두주자 양광테크의 이충우 대표를 만나다!

등록일 2023년12월18일 16시53분
자동차 디자인의 꽃, 램프
세상을 빛나게 하는 자동차 조명의 선두주자
양광테크의 이충우 대표를 만나다!

 자동차는 대표적인 이동수단이다. 자동차를 운전하며 수시로 방향지시등을 켠다. 다른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이다. 야간운전 시에도, 터널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램프를 켠다. 주간주행 등은 밝은 낮에 점등되는 램프다. 지난 2015년부터 전조등과 별도로 모든 차량에 주간주행 등을 장착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이번 지면에서는 이러한 자동차의 안전 운행을 위해 램프를 생산하는 업체인 양광테크의 이충우 대표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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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테크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당사는 2014년에 창립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고 있다. 우리 회사는 자동차 조명의 설계, 해석, 광학설계를 바탕으로 연구 및 시제품에 대한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자동차 조명은 성능적인 면은 물론이고 자동차 디자인의 최종적 미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은 모두 자동차 램프의 디자인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 조명은 특히 야간 운행에 없어서는 안 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자기지역에 맞는 법규를 제정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차량 생산을 허가하지 않거나(유럽, 중국 등) 또는 미국과 같이 램프의 성능에 대해 제조자가 책임을 지고 그 성능을 보증하고 만약 성능이 미달되면 페널티와 함께 전면 리콜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런 램프의 종류로는 야간에 도로를 밝혀 운전자의 시계를 확보케 해 주는 전조등과 안개지역을 지날 때 자차의 위치확인 및 보조 전조등의 기능을 하는 안개등, 운전자의 운전 상태를 보행자나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 신호를 주는 표식등(스톱등, 방향지시등, 테일등, 후퇴등)이 있다.
우리 회사는 자동차 산업의 비약적 발전과 자동차 조명기의 기술 고도화에 따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30여 년 동안의 기술 축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해나가고 있다.   

이 분야에 뛰어든 동기라면?
▶현대 모비스 및 현대 아이에이치엘의 기술 연구소에서 연구소장으로 재직하였다.
재직하는 내내, 업무의 효율성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았는데 신기술 개발, 사내 부서간 업무 조율을 통한 효율의 극대화가 필요함을 인식하였다. 그러나 잦은 출장에다 사내협의 등으로 인한 설계 업무에 대한 집중이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정해진 시간 내에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웠고 잦은 야근 등으로 인한 업무 집중도가 떨어졌다. 연구원들은 신기술개발과 사내 업무 개선 등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설계는 전문화된 집단에 배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퇴사하게 되었다. 퇴직 후 재직할 때 아쉬웠던 점을 해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그 분야의 회사를 설립한 것이 양광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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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오랫동안 몸을 담았다고 하더라도 창립하고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뿐만 아니라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을 텐데 말씀해 주십시오.
▶테크노폴리스 내에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를 설립하기 전에는 원하는 인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설립하고 나니 인력난으로 많이 힘들었다. 아무래도 테크노폴리스 단지가 조성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많은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하였고, 또 전문 기술직 인원(기계공학, 기계설계학과, CAD설계자)을 고용해야 하는데 지원자가 많지 않았다. 지금도 여전히 인력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기억에 남는 일은 고객사 연구원들과 기술적 이견을 무릅쓰고 설득하고 이해시켜 당사를 통해 설계된 제품이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을 때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다.
현재는 45명의 제품설계자와 광학설계, CAE ( Computer Aided Engineering) 설계자와 8명의 성능 시험을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서 강의를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영남 이공대의 LINK+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모 기업과 협력하여 램프 설계학과가 개설되어 강의를 하게 되었다. 졸업생이 배출되어 많은 기대를 갖고 입사를 시켰지만 자동차용 조명기에 대한 이론적 배경이 없고 설계를 위한 기본적인 기능만 수업을 통해 습득하여 입사시켰더니 이론이 부족하여 재교육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학교측과 개선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통해 자동차 조명에 대한 이론적 수업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이론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현장 실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파악한 학교측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온 것이다. 더 나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강의가 필요해 그동안의 경험과 자료들을 정리하여 강의하게 된 것이다. 젊은 친구들에게 내가 가진 지식을 전수한다는 자부심과 아울러 수업을 통해 학생들과 교감을 갖고 또 좋은 졸업생들을 당사에 입사 시킬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 2018년부터 강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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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의 경영철학이라면?
▶회사 입구에 성경구절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문구를 새겨 놓았다. 이는 모든 일은 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이 없다는 신념을 갖고 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 결과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지만 긍정의 힘으로 사고하고 일을 추진한다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 결국 긍정이냐 부정이냐,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비전은 무엇이며,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비전이라면 자동차 조명기 관련 종합적 엔지니어링 회사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제품 설계와 시험을 바탕으로 금형개발, 신기술 개발을 통해 이 분야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할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다.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제가 선배들을 통해 조언 받았듯 당장의 노력에 대한 보상보다는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기 개발을 통해 누구나 인정해 주는 엔지니어가 되라는 말을 하고 싶다.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면 보상은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자동차의 램프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 보행자까지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러한 안전은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진다. 그 근저에 양광테크가 있고 이 대표가 있다.
이 대표의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뚝심에 양광의 길은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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