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번영. 풍요의 상징, 토끼같이 슬기롭고 민첩하게 도약하는 희망 찬 새날 마중’
가창면 대일리 체육공원 에서 2023년 해맞이 기원제(가창면번영회(회장:김화열)주관 Taegu Tec후원)가 열려 1000여명의 면민과 내, 외빈이 함께 검은 토끼해 첫날을 경건하게 맞이했다.
가창 농악단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놀이가 시작을 알리고, 제주 초헌관 박은주 가창면장, 아헌관 김화열 가창번영회장, 종헌관 노기락 가창파출소장이 제상 앞으로 나가 먼저 초헌관이 술잔을 올렸으며 이장희 번영회 수석부회장의 엄숙한 축문이 낭독되고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술잔을 올린 후 가창면 기관단체협의회장의 합동제례가 이어졌다. 새해 기원을 원하는 가창면민들도 순서대로 소망을 담아 제를 올렸다.
특히 박은주 가창면장은 " 23년 1월1일자 가창면장 발령받아 인사 올린다. 발령 첫날 가창면민과 새해 첫 일출을 맞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벅차다. 추운날씨에 정말 많은 분이 오셨고 행사준비에 노고 많으신 가창번영회,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공병국), 부녀회(회장 강금순), 한마음으로 가창을 위해 애쓰시는 단체장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새해 새 아침 떠오르는 태양은 우리를 희망으로 이끄는 강한 힘이 있는 것 같다. 13년 전 가창에 발령받아 가창 최정산에서 일출 맞으며 빌었던 소망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오늘은 면민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재해. 재난 없는 가창면이 되기를, 현안사업들이 술술 풀려 더 나은 가창이 되는 세 가지를 소망한다. 이 소망을 이루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는 새해 인사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화열 가창면번영회수창마을공동체 회장, 전홍배, 신달호 달성군의원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창면민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 비록 적은 인구지만 가창은 언제나 단합과 화합이 잘되는 애향심 가득한 지역임을 다시한번 느낀다. 가창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기원제도 잘 마쳤으니 가창면과 면민 전체가 무탈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는 뜻깊은 23년 되시고 더 많은 사랑과 행복, 밝은 기운이 가창 면민에게 전해지기를 바라고 그런 기운 듬뿍 받고 간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힘찬 새해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만세, 달성군 만세, 가창면 만세 삼창을 다 같이 우렁차게 외치고 가창농악단의 농악시연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모두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 대추는 자손 번창, 밤은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지혜롭게 잘 극복하며 살라는 의미로, 과일, 시루떡등 제물이 고루 복 나눔 되었다. 새마을부녀회의 봉사로 준비된 해맞이 행사의 백미, 복과 정성이 듬뿍 담긴 떡국과 다과, 따뜻한 차를 즐기며 덕담을 나누었다.
달성군 교통과에서는 ‘줄이go, 멈추Go, 살피Go 교통사고 줄이기, 달성군민이 함께하자’는 틈새 깜짝 교통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초등생 아들과 딸, 친정어머니와 함께 온 부부(행정리)는 “처음 해맞이 행사에 가족이 함께 나왔다. 가족이 건강하기를 다 같이 기원했다. 떡국도 너무 맛있으며 면민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는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 같은 복된 새해 첫날이다.”라고 했으며, 김정애님(용계리)은 "아들과 함께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의용소방대(여) 13년차로서 행사, 봉사, 각종 대회, 산불조심 캠페인, 어르신 안전교육, 찾아가는 우렁각시 사업등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보람되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아들 김재엽군 (용계초 5)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올 한해도 친구들과 잘 지내기를 빌었다. 의용소방대 엄마와 함께 안전교육, 봉사, 체육대회등 가는 것이 너무 좋다. 올해 CPR대회에서 대구 1등, 전국 3등 했다.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배우고 익힐 것이다.” 고 각오를 다졌다.
엄마와 아들 머리위로 붉게 떠오른 계묘년 첫 태양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오버랩 되어 눈부시게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