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애국. 참봉사. 참전우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습니다.
대한민국 월남 참전자회 달성군지회 안보교육 및 회원 위안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2시 150여 명의 참전용사, 보훈가족, 내빈이 함께하는 가운데 달성군 보훈회관 4층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누어 제1부. 총회 및 안보교육, 제2부. 개회, 내빈소개, 국민의례, 연혁보고, 시상, 축사, 대회사, 3부. 행운권 추첨, 문화 예술 공연(가수 다수) 순으로 이어졌다.
1부 총회 및 안보교육에서 안형준 월남참전자회 대구시지부장은 일제 감정기부터 해방, 대한민국 정부수립, 한국전쟁까지 대한민국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전하며 “ 64~73년 까지 8년 8개월 동안 세계에서 제일 못 사는 나라 20대 청년들이 손발톱 머리 잘라 봉투에 넣어 집 주소 적어놓고 월남으로 갔다, 대통령, 학생들, 가족들 환영 받으며 일주일 배 타고 포탄소리와 함께 도착했다. 지금도 꿈속에서 전쟁 꿈을 꾼다. 청산가리 3000배 다이옥신 고엽제가 모기약이라 시원하고 좋다며 일부러 맞았다. 1993년에 고엽제 단체가 만들어 졌으나 고엽제 판정 보상은 57년이 지나 자세한 기록 미비로 아직 많이 부족하다. 우리 탓이다. 보훈처에서 보훈부로 승격 노력중이다” 고 눈시울을 붉혔다.
2부에서는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김은영·신달호·최재규 달성군의원을 비롯한 월남 참전자회, 보훈 단체협의회, 유공자회, 한국전쟁참전전우회, 유족회, 군경회, 재향군인회등 각 지부 지회 내빈들의 소개와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월남전 참전자회 연혁보고에 이어 국가관과 안보정신이 투철하여 지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표창장 시상에서 달성군지회장상에 오동관, 유족회장상 박순철 씨가 수상하였다.
임규원 지회장은 “올해는 자체행사여서 두 상만 주어졌다. 2023년 5월 29일 ‘해외 파병 용사의 날’이 공포된다. 더 많은 포상과 큰 행사가 개최될 것이다”고 전했다.
서도원 군의장은 거수 경례 후 축사에서 “이 자리에서는 꼭 거수경례를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조금 전 들었다.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와 땀을 흘리신 분들이 오늘 여기 다 계신다. 늦게 태어난 세대라 여기 계신 분 들 덕택에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자리 마련해주신 지회장님, 보훈단체장님, 보훈가족 모두 감사드린다. 미진한 부분과 행복한 보상을 집행부와 상의해서 의회서도 열심히 하겠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린다.“ 고 힘주어 말했다.
김외식 달성군복지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귀한자리 마련해 주신 지회장님, 지회, 보훈단체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존경과 박수와 축하를 드리고 2023 계묘년에도 가정에 행복과 번성을 기원 드린다.”
김경애 대구시유족회지부장은 “달성은 내가 태어난 곳이어서 언제나 오면 마음 편하고 기쁨이 충만하다. 달성군은 융합이 최고로 잘되는 곳이다. 달성군민 존경하고 성대한 행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동안 쉼 없이 살뜰하게 일정을 보살피고 간식도 찬조한 조판자 유족회지회장은 “해마다 참석한다. 많이 오셔서 감사하고 행사가 잘 진행되어 보람되고 기쁘다. 부족한 점은 채워나가면 될 것이다.”라며 웃어보였다.
“혈기왕성한 23세 때 월남에 갔다. 생과 사를 오가는 많은 전투에서 기갑연대 관측장교로 밤에는 매복, 낮에는 정찰 죽을 고비 여러 번 넘겼다. 월맹군들의 공격 속에 야외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B40로켓포가 날아들어 1분만 더 지체했더라면 나는 가루가 되었을 것이다. 40일 동안 졸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잠을 잔 기억이 없다. 살고 죽는 것은 신의 뜻 인듯하다. 소령으로 예편하여 군 관련 지휘관생활 28년 뒤 철학공부에 매진, 지금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월남 참전용사 이석배님이 써나가는 빛나는 인생 페이지가 기대된다.
국기에 대한 맹세가 그 어느 때 보다 깊은 울림을 주는 1.2부 행사가 끝이 나고 모두가 흥겨운 문화 예술 공연 3부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