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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 세달꽃지역대 사고지역대 선정 후 스카우트 대원과 부모들에게 큰 피해 줘

등록일 2022년12월01일 12시50분
한국스카우트 세달꽃지역대 사고지역대 선정 후 스카우트 대원과 부모들에게 큰 피해 줘
달성군의회 행감, 2년간 억울함 풀어 달라 호소한 학부모의 부르짖음
당시 지역대 단장은 전유진 전 달성군수 후보자
달성군 1억 3500만 원 보조금 지원


지난 28일, 달성군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질의 및 답변 2일차에서 이연숙(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이 한 민원인의 제보 편지를 통해 달성군과 한국스카우트 달성군 세달꽃지역대의 보조금과 회비 미납의 의혹을 제기하고 사고지역대로 전력한 달성군세달꽃지역대로 인해 어린이들의 꿈이 무산된 것에 대해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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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숙 의원은 교육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한 학부모가 2년간 달성군의회에 호소한 내용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빠듯한 생활 속에서도 남매를 호연지기를 함양시키고 국제 청소년 캠퍼리 대회에 참가시키고자 옷과 각종 물품 등 100여만 원의 이상의 물품을 구입해 참가시켰다”며, “달성군청과 행사를 주최한 가칭 ‘달성군학부모연합회장’이라는 사람을 믿고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저의 결정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국민 제보를 하니 이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학부모의 부르짖음 이었다.

이연숙 의원은 한국스카우트달성군세달꽃지역대(이하 지역대)가 개최한 ‘달성 국제 청소년 캠퍼리’ 대회가 일회성 참여로 끝나고, 왜 사고 지역대로 판정됐는지,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급조로 만들어졌다는 제보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급조로 만들어진 지역 대회에 군비를 급하게 투입한 이유를 따져 물었다.

그러나 답변에 나선 교육정책과는 적당한 답변을 찾지 못한채 “캠퍼리 대회는 격년제를 하는데 사고 지역대로 된 이유와 지역대가 없어져 다른 지역의 스카우트 행사에 참여를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모른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조사를 하든지 연맹에 문의를 해 제보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보충질의에 나선 신동윤 부의장은 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사무국(이하 사무국)과의 통화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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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에서 사무국관계자는 세달꽃 지역대가 사고 지역대로 왜 지정되었는지에 대한 문의에 “해마다 연맹에 재등록 신청을 해야 하는데 신청하지 않았다. 또 테크노폴리스 행사 당시 연맹에 옷값을 비롯한 행사비용을 납부하지 않아 단장에게 몇 번 독촉을 했는데도 납부하지 않아 사고 지역대로 지정하게 됐다”라는 충격적 답변을 했다.

이어 “계속해서 그 부분을 여러 차례 이야기했고, 저희들이 강압적으로 할 수 있는 법적 권한도 없어 거기에 대한 피해를 저희들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행사와 지역의 업무를 총괄한 세달꽃지역회 단장이 누구냐는 질문에 “전유진”씨라 답했다.

신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이라는데 3박4일간 야간에 행사를 지켜본 결과 청소년 관련 행사장 옆에 마사지 모텔 업소가 보이고 그 아래는 달성군 홍보관이 있었으며 그나마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달성군의 대구시 신청사 홍보 인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설명했다.

재 보충 질의에 나선 김은영 의원은 “작년에도 똑같은 제보를 받아 조사를 해보니 달성군에서 1억 3500만 원 보조금을 지원했다는데, 확인을 위한 전화에도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2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대회를 불과 4개월 만에 사업이 성사돼는 등 추진하신 분의 능력과 군청의 협조가 대단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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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청소년 켐퍼리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스카우트 경북연맹 주관으로 세달꽃지역대회를 지난 2019년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내 중앙공원 일대에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대회로 당시 참가인원 1,350명으로 예상하고 1억3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달성군 교육청소년과 기획예산실, 자치행정과 등 15개부처가 관계기관의 협조를 4개월만에 급하게 받아 행사를 진행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김 의원은 “결국 피해자는 그때 참석했던 세달꽃 단원 83명 우리 달성군의 아이들”임을 강조하고 혹시나 아직도 달성군에서 보이지 않는 힘을 잘 잡으면 1억 3500짜리 큰 사업 하나 따내고 도망가도 무방하더라는 선례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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