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문화재단 2기 위크숍
지역 문화재단으로서 그동안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고자 26일 오후 2시 달성문화재단에서 2기 워크숍이 열렸다.
사회를 맡은 김재만 실장은 “달성문화재단이 출범한 지 6개월이 됐다. 그에 대한 결산과 향후 문화재단의 방향을 정립할 필요가 있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참석자가 소개됐다. 구성원으로 김채한 대표이사, 달성군 조병로 문화체육과장, 김재만 문화정책실장을 비롯한 김찬극, 박현주, 곽원영 문화정책실 직원과 다사향토사연구회 최원관 회장, 대구문화재단 전성찬 직원이 참석했다.

김채한 이사는 인사말로 “워크숍에 참석한 여러분에게 고맙다. 문화재단이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은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좋은 의견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만 실장이 2011년 하반기 달성문화재단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한 뒤, 본격적으로 각자 맡은 주제 발표가 시작됐다.
김찬극 문화정책실 직원은 ‘달성군 공연문화의 현주소와 달성문화재단의 역할’을, 박현주 문화정책실 직원은 ‘지역문화의 현실과 달성문화재단’을, 곽원영 문화정책실 직원은 ‘달성문화재단의 문화예술지원 활성화 방안’을, 다사향토사연구회 최원관 회장은 ‘달성군의 역사 문화와 달성문화재단의 역할’을, 대구문화재단 전성찬 직원은 ‘기초문화재단의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각자 발표했다.

발표 요지는 다음과 같다.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시간이 갈수록 대도시는 선순환 구조인 반면, 소도시 지역은 악순환 구조로 흘러가서 문화 빈부 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민에게 문화향수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달성문화재단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 속에 제반환경을 형성하고, 무엇보다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
발표가 끝난 뒤 토론 시간에서 김채한 이사는 “어떻게 하면 지역민에게 문화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발굴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음부터는 좀 더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으면 좋겠고, 광역재단과도 협조하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적인 측면에서 조병로 과장은 “정책을 반영하는 데 있어서, 지역을 특화할 수 있는 이미지 상품 같은 홍보가 중요하다. 여러 가지 보다 한 두 가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주민이 스스로 찾아오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지 대해 특히 홍보분야에서 함께 고민해보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