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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육신사 추계 향사 봉행

등록일 2022년10월24일 16시00분
2022년 육신사 추계 향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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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사 추계향상가 지난 22일, 달성군 하빈면 묘골 마을에 위치한 육신사 내 숭정사에는 문중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향사의 초헌관(初獻官)에 신임 최재훈 달성군수가 알자(謁者)를 앞세워 숭정사 안으로 입장한하고, 참인(讒人)의 뒤를 아헌관(亞獻官) 이수목 성균관 유도회 대구시 회장, 종헌관(終獻官)에 김상화 현풍 유림 원임 전교, 집례(執禮)에 조기완 조곡 서원장, 대축관에는 김수영 도동서원 원임유사가 각각 맡아 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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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달성군수는 “사육신의 올곧은 충절의 정신 기리는 육신사 추계향사 봉행을 축하하며, 그들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본받아 살기좋은 달성군을 만들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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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향사에는 사육신의 한사람인 박팽년 후손 종친회에서 추향에 참석한 모든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대접했으며, 신동윤 달성군의회 부의장과 박주용·김보경 군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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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사는 조선 세조때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목숨을 잃은 여섯 신하인 박팽년, 성삼문, 이개, 하위지, 류성원, 유응부 등 6명의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성삼문이 죽음에 이르러 지은 “절명시”를 올린다.
 
擊鼓催人命 回頭日欲斜 黃泉無一店 今夜宿誰家.
(격고최인명 회두일욕사 황천무일점 금야숙수가)

목숨을 재촉하는 북소리 둥둥 울리는데, 
고개 돌려 바라보니 해는 지려는구나.
저승에는 주막집 하나도 없다 하니, 
오늘밤은 뉘네 집에서 묵으려나.

군민기자 한동선(hds35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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