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길 따라 다사-하빈 둘러보세
강정보 녹색길 걷기대회
23일 강정보에서 김문오 군수, 배사돌 군의회의장, 하용하 부의장과 기관단체장, 군청, 다사·하빈 직원과 이장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정보 녹색길 걷기대회를 가졌다.

녹색길은 강정보에서 출발해 하빈지구 수변공원을 거쳐 하목정-육신사까지 도달하는 19km 둘레길이다. 이날 친환경 생활공간으로 조성중인 녹색길을 미리 걸어보고, 미흡한 점은 보충하여 주민에게 널리 홍보하고자 걷기대회를 가졌다.

김문오 군수는 인사말로 “연내 완공될 강정보 녹색길은 총 19km로 강정보에서 육신사까지 낙동강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하목정, 삼가헌, 육신사 등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오늘 녹색길 걸음걸음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사돌 군의회 의장은 “강정보는 보 중에서 가장 길고 명품보로서 손색이 없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녹색길은 꽃 피는 계절이 되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걷기대회 행사 준비로 수고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행사일정은 강정보에서 출발해 문양역-봉촌제방-하목정-육신사까지의 여정이다. 총 19km 중 중간에 차량으로 이동해 14km 거리를 걷는다. 이동시간은 4시간 반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중간에 점심을 먹고 목적지인 육신사에서 허기를 달래줄 따뜻한 어묵과 막걸리가 준비되어 있다.

강정보 녹색길은 전국 모범적인 녹색길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비 지원으로 현재 조성중이며, 지난 9월부터 시작해 12월 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