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토) 오전 11시 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 무료 공연
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17일(토) 오전 11시 야외공연장에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퓨전 가족 마당극 ‘문 여소 문 여소’를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도도연극과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성주신, 터주신, 측간신, 조왕신, 삼신 등 가택신들이 인간에게 각각 어떤 이로움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에피소드 대항전으로 소개한다.
측간신이 ‘똥간에 빠진 칠복이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염원하며 똥떡을 만들어 측간신에게 빌었던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추석을 보내고 고향을 다녀온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을 통해 이전 세대 문화와 지금의 문화가 서로 융합해 새로운 문화가 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또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시민의 삶 바로 가까이 찾아가 재미 넘치면서도 의미를 담은 작품을 공연함으로써 일상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헌 기자(hindo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