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강정보 명칭 환원 촉구결의
반대집회 취소하며 협상원했지만 무시당해 분노!
달성군의회(의장 배사돌)에서는 11월 28일 제204차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하용하 부의장이 대표발의하여 전의원의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22일 강정보 개방행사시 19만 군민들과 함께 “강정보” 명칭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지만 범국가적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알리는 시점에서 강정보 뿐만 아니라 다른 3개의 보 개방행사가 함께 개최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격적으로 행사를 취소한 바가 있다.

하지만 그 이후 명칭변경 등 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지방자치단체간의 갈등과 반목이 깊어지고 있으며, 명칭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정부에 대하여도 지역여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강정보 명칭 환원을 강력히 촉구하는 19만 군민들이 결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결의문을 채택한 것이다.

강정보 명칭 환원 촉구 결의문
온 국민의 기대와 우려속에 시작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하천 생태복원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이제 성공적인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낙동강 58km라는 긴 구간이 우리 달성군에 위치하고 강정보와 달성보가 지역의 대표 명물로 우리들에게 공개되었다.
그동안 19만 달성군민은 정부의 대형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고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문화․관광․체육 등 다방면에서 군민들에게 다가 올 것으로 믿었고 이제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 결실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강정보를 강정․고령보로 명칭 변경함으로써 우리 19만 달성군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마음에 큰 상처를 안겨준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슬픔과 허탈감을 감출 수가 없다.
강정보는 강정마을과 강정나루터의 역사적 배경 등에 의해 계획단계에서부터 명명되었고, 우리 19만 달성군민은 합리적인 정부결정에 대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면서,낙동강의 새 물결을 열어갈 것이라 기대하였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 강정보 명칭 변경 가능성이 보도되고, 이웃 지방자치단체에서 보 명칭 변경을 주장했을 때 우리 군과 군의회에서는 여러차례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 또는 서면으로 보 명칭 변경은 있을 수 없다는 군민들의 뜻과 여론을 전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5일 우리 군과는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정․고령보로 명칭 변경한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19만 달성군민은 물론, 250만 대구시민은 허탈한 심정을 넘어 분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달성군번영회와 달성군의회는 강정보 개방행사 당일인 지난 10월 22일 19만 달성군민의 뜻을 모아 강정보 명칭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범국가적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을 알리는 시점에서 강정보뿐만 아니라 다른 3개의 보 개방행사가 함께 개최된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전격적으로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하지만 19만 달성군민의 강정보 명칭 환원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인근 자치단체와의 갈등은 물론,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대한 지역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달성군의회는 19만 달성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한데 모아 강정보 명칭 환원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정부의 상호 이해 당사자 간 협의 없는 일방적인 보 명칭 변경은 원천 무효임을 밝히며 원안대로 즉각 환원하라.
하나. 정부는 명칭변경의 당사자로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달성군과 인근 자치단체와의 갈등 해소와 정부에 대한 신뢰 회복에 앞장서라.
하나. 달성군의회는 강정보 명칭 환원을 위해 19만 군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2011. 11. 28.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