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도 마시고 어려운 학생도 돕고
달성군 학생선도위원회 제2회 일일호프
지난 10월 30일 다사읍에 위치한 치어스 호프집에서 빨간 제복을 입은 학생선도위원회가 손님을 맞고 있다. 호프집 밖에는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안에는 달성군 학생선도위원회 활동사진이 붙어 있었다.
연말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제2회 일일호프 행사를 연 것이다. 치어스 호프 사장도 봉사에 참여해 일요일 매상을 뒤로 한 채 흔쾌히 장소를 기부했다.
오후 5시 반이 넘어서면서 사람들도 하나 둘씩 들어왔다. 이들 대부분은 학생선도위원회 지인으로서 미리 구입한 쿠폰으로 시원한 맥주를 주문했다. 회원은 밝은 표정으로 주문과 서빙을 도왔다. 손님은 여기저기서 “학생선도위원회를 위하여!”라며 건배했다.

김동진 다사지부장은 “작년 어려운 학생 가정에 라면과 쌀을 지원했는데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자금 마련 차원에서 오늘 행사를 열게 됐다.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알려져 학생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싶다”라고 밝혔다.
학생선도위원회는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학생 폭력 근절과 금연 캪페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야간에 학교주변 취약지구에 주 2회 순찰도 하고 있다. 또한 회원은 학교 선생님,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활용해 앞으로 야간에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 회원모집 : 010-4503-1170 , 다음카페 : 대구광역시달성군학생선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