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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같이 즐겁게 뛰어볼까

등록일 2011년10월21일 17시00분

우리 다같이 즐겁게 뛰어볼까
녹원어린이집, 개원 4주년 기념 가을운동

녹원어린이집이 개원 4주년 기념을 맞아 20일 다사체육공원에서 가을운동회를 열었다.

남혜진 부원장은 개회사로 “원래 지난주 금요일에 열려고 했었는데, 비가 와서 여러분을 초대하지 못했다. 다행히 오늘 날씨가 좋아 가을운동회를 열기에 좋은 것 같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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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빨간 옷을 입은 단풍팀과 노란 옷을 입은 은행팀으로 나눴다. 

무한경기 1부에서는 간단하게 돼지몰이(학부모), 달리기(유아), 릴레이 요구르트 마시기로 몸을 풀었다. 특히 릴레이 요구르트 경기에서 정작 아이들이 천천히 마시는 바람에 엄마들은 벌컥벌컥 마셔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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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간식 시간, 저마다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부모가 아이를 챙기는데 여느 소풍과 다름없는 소박한 모습이었다.

손자와 함께 온 한 할아버지는 “날씨도 좋고, 장소 선택이 잘 됐다. 아이와 부모가 하나가 돼서 즐기는 모습을 보니 참 좋다. 기획과 진행이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한경기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양 팀이 응원전도 열심히 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상대 색판 뒤집기, 공 튕기며 함께 나르기, 상대 바구니에 공 넣기, 2인 1조 사탕 먹고 오기, 줄다리기, 계주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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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내 응원과 경기에서 은행팀이 우위를 보이다가, 마지막 전체 계주에서 지는 바람에 단풍팀이 역전 우승을 했다. 단풍팀은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양 팀은 박수와 함께 신나게 춤을 춰 마지막까지 즐겁게 마무리했다. 행운의 보너스인 경품추첨 순서에서 가족에게 돌아가는 화목상은 성주에서 온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이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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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녹원어린이집은 가을운동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손을 잡고 신나게 뜀으로써 가족의 정을 더욱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녹원어린이집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곳으로 현재 건물을 증축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신입 유아를 받을 예정이다. (문의전화 : 591-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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