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건강하고 오래 오래 사세요!
참사랑문화봉사단, 다사읍 노인 칠순잔치 열어
풍요로운 계절 10월을 맞아 가족 없이 고희(古稀)를 맞은 독거노인 및 형편이 넉넉지 못한 어르신 칠순잔치가 베풀어졌다.
다사읍사무소가 후원하고 부곡가마솥할매메기매운탕과 토탈상조 협찬, 참사랑문화봉사단이 추최한 '다사읍민 합동 고희연'이 지난 15일 토요일 11시부터 4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읍사무소 대강당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한임개 다사읍장, 채명지 군의원과 다사읍 적십자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사랑봉사단의 흥겨운 민요, 색소폰 연주에 맞춰 한복으로 곱게 맵시를 낸 할아버지 할머니가 입장하면서 시작된 합동 고희연은 연지국악원 원생, 10여명의 국악가수 및 대중가수, 무용수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더욱 신명나는 잔치자리를 마련했다.
가주 윤희의 권주가 노래 속에 김문오 달성군수가 만수무강을 비는 헌주와 큰절 순서에서는 기쁨과 외로움 등 만감이 교차하듯 칠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눈가가 붉게 물들기도 했다.

내복과 양말 등 칠순선물을 준비한 박성권 참사랑문화봉사단장은 "오늘 우리 단원들이 하루라도 따뜻한 가족이 되어 행복한 마음을 담아 술 한잔 올린다. 칠순을 맞은 어르신들 모두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또한,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데 큰 관심과 도움을 준 한임개 다사읍장에게도 감사말씀 드린다"며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아름다운 달성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들어준 참사랑봉사단과 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말씀전하며, 칠순 맞으신 어르신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말했다.

축가, 케익커팅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 되고 흥겨운 노랫자락이 이어진 가운데 40명 어르신 칠순 사진촬영이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5시간동안 합동 고희연 사회를 본 손기욱 부곡리 이장은 “1년에 30회 무료봉사공연을 진행하지만, 내가 태어나고 살고 있는 다사읍에서 여러분의 도움으로 ‘합동고희연’을 개최하게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참사랑봉사단이 필요한 곳엔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라며 웃음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