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교 국토대청결운동
모두 합심하여 강창교 둔치 쓰레기 대청소
20일 강창교 주변을 깨끗이 하기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이 있었다.
얼마 전 장마 끝자락 폭우로 금호강 둔치 체육시설이 물에 잠겼었다. 물이 휩쓸고 간 자리는 공원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모래더미와 함께 쓰레기가 널려져 있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폭우시 침수된 금호강 둔치내 체육‧휴게 시설을 대상으로 다사읍 이장협의회,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5개 사회단체 회원과 읍사무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환경정비 행사를 전개하였다.
회원들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하나씩 받아 들고서 공원부터 제방 밑까지 내려가 담배꽁초, 페트병, 휴지 등을 주워 나갔다. 특히, 고기잡이 낚시줄과 저인망 그물까지 많은 불법어구들이 나왔다.

신재섭 이장은 “지난해 장마엔 생활쓰레기가 많이 흘려왔는데, 올해는 비닐, 불법어구가 많다.”며, “대구시민의 노력으로 강물은 맑아졌으나 그만큼 낚시꾼들도 늘어난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뙤약볕 속에서 덥고 힘들지만 여러 단체들이 너나없이 협동하니 강창교 둔치는 어느새 많이 깨끗해졌다. 특히 단체가 다른 두 사람이 무거워진 쓰레기 봉투 하나를 함께 쥐며 가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쓰레기 수거가 끝난 후 세천교 다리 밑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동선)에서는 중식으로 국수, 이장협의회(회장 이준태)에서는 중참으로 제공한 수박을 먹으며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씻어냈다.

김현태 다사 부읍장은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발전에 다사읍 사회단체가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