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M이 만들어가는 빛의 세상
19일 다사읍 세천리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에서 SSLM 기공식이 열렸다.
SSLM(Samsung Sumitomo LED Materials)은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LED 핵심부품인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합작회사다.
2010년 7월 삼성과 스미토모 간에 MOU를 체결하고, 2011년 3월 대구시는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 합작사를 유치했고, 오늘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SSLM 강영철 이사장, 스미토모화학 도쿠라 마사카즈 사장,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 관계자 외에 박근혜 前한나라당 대표, 김범일 대구시장, 도이환 의장, 김문오 달성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을 축하했다.

김범일 대구 시장은 인사말로 “이번에 SSLM이 대구에 들어서면서 대구가 LED 산업의 중심도시, 녹색성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여 새롭게 성장하는 동력이 됐다”면서 “SSLM이 세계 최고의 소재 기업이 되도록 모든 힘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의원은 축사로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라면, LED는 새로운 빛의 쌀이다”면서 “SSLM이 대구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기업을 부르는 선순환 투자로 갈지 아님 일회성 투자로 갈지는 우리에게 달렸다. 수도권처럼 지방에서도 선순환 될 수 있다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부터 LED TV의 본격 상용화로 LED의 수요가 급격히 늘었지만 사파이어 웨이퍼의 공급이 부족해 웨이퍼의 안정적 수급이 LED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번에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이 자본금 800억원 규모로 설립한 SSLM은 11만 7백㎡(3만3천5백평)부지에 올해 말까지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15년까지 연간 5백만매 이상의 웨이퍼와 사파이어 잉곳(LED 소재)을 양산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일반 전구의 1/7 수준, 수명은 40배, 일반전구에 수은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친환경 고효율 미래광원이다. 현재 글로벌 LED 산업이 매년 20% 이상 고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총 5000억원 이상이 투자되고 전체 LED 시장규모가 500억 달러가 예상된다.
또한 SSLM 공장 건립으로 2015년까지 핵심부품과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1조5천억원 가량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고 500명의 직접고용과 1700여 명의 간접고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성서5차첨단산업단지는 주변에 대구신기술산업지원센터, 메카트로닉스부품산업화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이 있어 연관 산업간에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