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와 일본 스미모토화학의 합작사인 에스에스엘앰(주)가 다사읍 세천리에 온다
삼성LED와 일본 스미모토화학의 합작사인 에스에스엘앰(주) 본사와 생산공장이 다사읍 세천리에 둥지를 틀었다. 삼성LED와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합작 설립키로 했던 잉곳 합작사가 지난 6월3일 사명을 '에스에스엘엠'(SSLM Co., Ltd.)으로 결정하고 공식출범했다. 대표이사에는 스미토모화학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에서 웨이퍼 사업을 이끌어 온 강영철씨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LED분야 세계 1위를 향한 삼성그룹의 도전이 시작된 셈이다. 에스에스엘앰은 오는 10월 말까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 내 11만719㎡의 부지에 LED 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올해안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엘앰(주)은 녹색산업인 LED(발광다이오드) 소재인 사파이어 잉곳과 웨이퍼를 일괄 생산한다. LED산업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2012년 국내 시장규모는 6조 5천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LED산업은 대구의 전자 및 IT산업과 연계되어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에스에스엘앰 본사와 생산공장 유치로 2015년까지 5조5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하고, 간접고용을 포함해 모두 1만4천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다사지역의 성장동력이 되어 다사는 가일층 발전될 것이다.
세천(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는 2008년 5월에 착공하여 산업시설(202,725평), 지원시설(37,308평), 공공시설(89,379평), 공원녹지시설(95,283평), 주거시설 등을 현재 조성하고 있다. 세천 첨단산업단지는 죽곡지구와 서재지구의 연결고리 역할과 성서지역과 하빈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역할도 기대된다.
대구에는 삼성상용차 퇴출 이후 삼성의 투자는 오랜만에 이루어지는데, 이는 이명박대통령의 세천공단 기공식 참석 및 지속적인 관심과 대구시의 꾸준한 노력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바라건대 에스에스엘앰(주)가 침체된 대구 경제에 큰 활력이 되어 대구인의 살림에 큰 보탬이 되길 소원하며, 삼성창업주인 호암 이병철(湖巖 李秉喆,1910~1987)의 사업보국(事業報國) 기업정신이 이곳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꽃 피우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