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보수 하나로 뭉쳤다! 미래통합당 공식출범.
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당과 청년정당 가세
황교안 당대표 선출, 113명 현역의원 원내 2당
흩어진 보수 하나로 뭉쳤다!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당이 합친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2020 국민 앞에 하나"란 슬로건으로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쳐 현역의원 113명의 원내 2당으로 총선을 맞게 됐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에 보수 진영이 통합을 이뤘다.
이날 통합당 출범식에서 통합당 대표로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선출했다. 황 대표는 “통합당은 국민이 만든 국민의 정당”이라며 “중도보수를 포괄하는 자유민주 진영이 국민의 지엄한 명령에 화답하여 과거를 딛고 차이를 넘어 미래를 향해 하나로 결집했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의 과정에서 좌파는 비웃고, 우리 안에도 의구심이 있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보란 듯 통합을 이뤄냈다”고 했다.
황 대표는 “통합의 목적 중 하나인 ‘문재인 정권 심판’을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며, “본인의 비리와 허물은 엎어버리고 헌정을 유린하고 법치를 무너뜨린 무법정권에 대해 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준엄한 심판을 예고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 대한민국을 살리자고 했다.
통합신당준비위원회의 박형준 위원장은 “미래통합당의 첫 번째 가치는 혁신이고, 두 번째는 확장, 세 번째는 미래”라고 하며, “대한민국 70년의 기적적 성취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유·민주·공화·공정의 헌법정신을 유지 확대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통합당 출범식에는 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당과 더불어 김영환·문병호 전의원, 김근식 교수 등 옛 국민의 당 세력들이 합류하여 통합당이 중도 성향으로 이념적 스펙트럼을 확대하였으며, ‘젊은 보수’ 등 3개 청년 정당도 합류를 선언해 2030세대로 외연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