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여름이다.
시원한 물놀이장 가 볼까
아이와 함께 즐기는 대구 속 물놀이장
도심 속 물놀이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과 별도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점, 가까운 거리 탓에 매년 지역민에게 큰 사랑 받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물놀이장은 두류수영장이다. 지난 7월 2일 야외수영장을 개장한 두류수영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화한 대형 워터슬라이드(회전형, 60m 2레인), 유아용 슬라이드, 어린이풀(1천800㎡), 성인풀(1천200㎡) 및 2천개 규모의 탈의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그늘막, 파라솔, 썬베드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개장기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성인 2천원, 청소년·군인 1천500원, 어린이 1천원이며 30명이상 단체입장 시 요금은 어른 1천400원 청소년·군인 1천원, 어린이 700원이다.
무료로 즐길수 있는 물놀이장도 있다. 수성패밀리파크, 대봉교 신천물놀이장, 이현공원 물놀이장, 신서물놀이장, 금호강물놀이장이 있다.
지난 16일 개장한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신천 물놀이장은 도시철도 3호선이 지나는 대봉교 아래에 설치, 접근성이 뛰어 나며, 에어바운스와 대형 워터슬라이드(6m) 설치로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크게 호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수영풀장을 하나 더 증설, 물놀이장의 규모를 늘렸다. 편의시설인 화장실, 세족장, 탈의실, 그늘막(몽골천막 25동) 설치와 정부의 규제개혁 완화 정책에 부응하는 푸드트럭(3대)을 운영, 먹거리의 다양화를 통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구 북구 구암동에 있는 함지공원에 23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이 올해 처음 문을 열었다. 북구청은 5억 원을 들여 함지공원 내에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을 만들고, 야자수버켓과 워터드롭, 목재앉음벽 등 8종의 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8월 말까지 정오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수질관리 등을 위해 쉰다. 북구청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직원 2명과 안전관리요원 5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구급 약품도 비치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수돗물을 사용하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 1회 새로운 물을 공급하게 된다.
대구 서구 이현공원 물놀이장도 16일 개장했다. 8월말까지 운영되는 이현공원 물놀이장은 운영기간 동안 아이스축제, 청소년 관련 페스티벌 개최 등도 계획되어 있다. 서구청은 작년 이물질 유입방지 시설, 휴식·편의시설, 샤워시설, 탈의장, 수돗물 공급 및 배수시설을 보강하고 진입로를 대폭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