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목소리로 다사 발전 힘 모으다”
-다사읍 번영회, 이종진 국회의원·김문오 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
-이종진 국회의원曰 “현장에 군민들의 목소리와 그 해결점 담겨있다”
다사읍 번영회(회장 김종갑)는 다사의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융성을 도모하고자 9월 13일 다사읍사무소 대회실서 ‘다사읍 번영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진 국회의원과 김문오 군수 초청해 지역현안 및 진척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와 더불어 채명지 달성군의회의장, 조성제 시의원, 신영희 군의원, 추교훈 읍장, 윤은현 이장협의회장, 손중헌 군새마을회장, 엄은호 다사체육회장, 한동선 새마을부녀회장, 번영회 임원 등 지역의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 지역발전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진 국회의원은 “지난해 김종갑 번영회장으로부터 세천의 다사파출소 문제를 건의 받은 바 있는데, 이 문제는 국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13억을 요청·확보 받았다”며 “서재에서 하빈을 넘어 왜관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금년도 10월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에 선정되었고, 강창교를 잇는 4차 순환도로는 올해 착공을 예상한다. 이외에도 강정유원지 친수구역도 개발 예정 중”이라고 했다.
이어 “다사는 달성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산업발전과 문화의 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는 역동적인 젊은 도시”라면서 “지역의 현안사업이나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했다.

김문오 군수는 “최근 강정보 통행권에 대해 지루한 이견과 기 싸움이 이어졌다. 결론은 강정보는 명품보 그대로 보존·유지하고 상류 800m 지점에 다사읍과 고령군의 다산면을 잇는 길이 3.9㎞의 광역도로를 건설키로 합의했다. 또, 디아크의 주차공간 확장 문제는 조속히 가설되고 있다”며 “다사는 달성 최대의 인구가 밀집된 곳으로 평균연령이 낮고 출산율이 가장 높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군 차원에서도 힘을 한데 모아 다사가 더욱 발전하고 또 사람 사는 향기가 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다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에 따른 여러 가지 행정적 요구가 뒤 따르는 것은 현실”이라며 “금일 간담회를 통해 고견을 제시한다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 다사읍이 살 맛 나는 도시로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종갑 번영회장은 “지난해 간담회 때 건의되었던 몇 가지 사항들이 반영되어 군립도서관이 건립되고 다사파출소 이전 예산으로 13억원을 확보하는 등 그간 많은 성과를 낳았다. 이 같은 결과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우리가 하나가 되면 다사가 행복하고 사회가 건강해진다. 공적인 일에 사적인 욕심을 버리고 행복한 미래의 다사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이 힘을 모아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다사읍 번영회 임원들은 다사 지역의 전반적인 문제점 제기 및 집행을 비롯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거침없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천·박곡에 묶여있는 개발제한 구역 해지 및 성주로 향하는 30번 국도 6차선의 도로확장과 함께 문산나루터 복원사업 추진, 서재 보건진료소 설치, 서재 동화아이위시 도로편차 문제 등을 건의하고 향후 대책 및 타진 가능성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에 김 군수는 건의사항을 수렴한 후 “이천·박곡 문제의 경우 국가에서 그린벨트 해제 및 완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적극 건의할 예정이고 성주로 향하는 국도의 확장은 광역도로 및 왕쉰고개 확장건과 관련하여 충분히 염두에 두고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 했다. 또, 문산 나루터 건과 관련해서는 “관련 실무자를 직접 현장을 파견해 복원의 필요성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보건지소의 경우 “현재 국가에서 지정하는 법안에 따르면 개별의 보건지소 설립요건을 충족치 못해 ‘진료차 운행’ 등의 여러 가지 방안의 차선책을 검토하고 있으므로 수요 및 필요성 등을 종합하여 답변을 정확히 할 것”이라고 했고, 동화아이위시 도로 편차문제는 “이미 건의를 받아 검토하는 중으로 둑을 높일 경우 도로가 공중에 떠버리는 결과가 나타나므로 절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회포를 풀 수 있는 식사자리를 마련, 김종갑 회장이 마련한 장어탕을 비롯해 다과와 떡 음료를 먹으며, 다사읍 번영회 등 여러 민간단체들은 유기적 협조를 도모해서 지역 현안을 공동 협력기로 다짐했다.
배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