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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품은 책, 마음에 쉼표를”

등록일 2025년05월29일 16시05분
“숲이 품은 책, 마음에 쉼표를”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비슬책방’ 6월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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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쉼터, ‘비슬책방’이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6월부터 유가읍 비슬산 자연휴양림 내 무인 숲속 책방 ‘비슬책방’의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연 속 독서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담은 비슬책방은 지난 5월 시범 운영 10일 만에 2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아,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숲에서 책을 읽으니 평소와 달리 집중력도 좋아지고, 저 역시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진짜 쉼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슬책방은 국산 목재로 지어진 친환경 소형 건물로, 비슬산 숲의 맑은 공기와 어울려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에는 만화·웹툰 단행본, 어린이책, 청소년·성인서적 등 세대별로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누구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책을 고를 수 있다.

운영은 무인 방식으로,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며, 캠핑장 이용객은 관리사무소(☎053-659-4401)를 통해 도서 대여도 할 수 있다.

달성군은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놓고, 숲속에서 책 한 권에 빠져보세요”라며, 비슬책방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문화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책방이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작지만 깊은 위로와 여유를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슬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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