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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새마을금고 세천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등록일 2021년03월30일 12시04분

다사새마을금고 세천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지속적인 관심, 정확한 판단, 신속한 행동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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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다사새마을금고(이사장 정기백)에 지난 3월 2일 정오쯤, 다사새마을금고 세천지점에 한 여성이 찾아와 월세 보증금과 현금이 필요하다며 정기예금 1천만원을 해지 요청했다. 창구 직원인 류주은 계장은 정기예금 가입일이 여흘이 지나지 않았고, 고객의 나이(23세)와 의심스러운 행동을 수상히 여겨 전표 뒷면에 은밀하게 “대출 관련 현금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를 받았거나, 돈을 빌려달라는 상황인가”를 물었다. 이에 고객은 명확하진 않지만,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에 류 계장은 금융사기 사전문진표를 고객에게 작성하게 하고, 정기예금 해지처리를 하던 중 고객의 핸드폰이 통화중이라는 사실을 인지 하면서 보이스피싱을 확신했다.


류 계장은 고객과 대화를 유도하며 현금 지급을 미뤘고, 지점장에게 보고 후 곧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 즉시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고객과 통화한 연락처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에 실패 했으며, 고객과 면담 결과 “본인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계좌 돈을 인출해야 하다”라는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했다.


이어 다사새마을금고는 고객을 진정시키고, 다시한번 보이스피싱에 대해 안내하고 고객을 귀가시켰다.

달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류주은 계장에게 피해를 막은 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기백 다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전기통신금융범죄 관련 예방 교육을 꾸준히 받아온 덕분에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응대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다사새마을금고 죽곡지점에서 한 직원은 지60대 초반 고객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1,3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인지해 피해를 막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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