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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주민이 이끄는 ‘문화도시’ 준비 본격화

등록일 2020년05월15일 13시29분

달성군, 주민이 이끄는 ‘문화도시’ 준비 본격화

문체부 지정 공모 사업…마비정 문화마을 경험으로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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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지역과 주민이 앞장서 이끄는 ´문화도시´ 준비를 본격화 한다.


대구달성군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ㆍ조성ㆍ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자치형 정책사업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심사 후 내년 연말 최종적으로 제3차 문화도시를 지정한다.


달성군이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달성군은 지난 2016년~ 2018년간 국비 지원으로 추진한 마비정 문화마을 사업에서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사업의 노하우를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 달성군은 마비정 문화마을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고, 주민 라운드 테이블 운영, 문화도시 추진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문화도시 조성방향 및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은 100대피아노, 대구달성현대미술제 등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개최돼 왔고, 비슬산자연휴양림, 사문진주막촌, 송해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면서 “최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동서원 등 역사적인 문화유산 등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군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문화도시 사업에 담아, 달성군이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한 달성군 다사읍은 예로부터 영남선유문학의 본산이였다. 1601년 금호강 선사에서 부강정까지 시와 풍류를 담은 금호선사선유도(琴湖仙査船遊圖), 서호병십곡(西湖屛 十曲) 등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다사읍민들은 스스로 ‘다사선유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운장 정군표)를 구성해 2019년, 낙동강 월주를 시로 표현한 영벽정(映碧亭) 시낭송회를 시작으로 달빛걷기대회, 문화공연, 다사소상공인연합회 참여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축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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